'LPGA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1R 성적은?…최혜진·유해란·고진영·박성현·이정은6·전인지·리디아고·넬리코다 등

하유선 기자 2023. 4. 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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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진행되었다.

4언더파 공동 2위에는 최운정(33)과 넬리 코다, 릴리아 부,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6명이 포진했다.

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엔젤 인(미국)이 3언더파 단독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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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김효주 프로, 리디아 고, 넬리 코다(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전인지, 박성현(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진행되었다. 



기후 문제로 약 한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출전 선수 132명 전원 1라운드를 끝냈다.



 



5언더파 단독 선두인 젠베이윈(대만)부터 10오버파 공동 131위까지 스코어가 분포되었다. 



 



이날 전체 출전 선수의 평균 타수는 73.508타가 나왔다.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2번홀(파4)에선 평균 4.356타로, 버디 7개, 파 76개, 보기 44개, 더블보기 5개가 기록되었다. 반면 가장 쉽게 플레이된 8번홀(파5)에선 평균 4.614타로, 이글 5개, 버디 52개, 파 65개, 보기 9개, 더블보기 1개가 기록되었다.



 



선두 젠베이윈은 세계랭킹 189위로, 아직 LPGA 투어 우승은 없다.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5개의 좋은 샷감을 보였다. 쓰리퍼트 1개를 포함해 퍼트 28개를 써냈다.



 



4언더파 공동 2위에는 최운정(33)과 넬리 코다, 릴리아 부,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 6명이 포진했다. 특히 최운정은 퍼트 25개에 그린 적중시 퍼트 1.55개의 뛰어난 그린 플레이를 선보였다.



 



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엔젤 인(미국)이 3언더파 단독 8위에 올랐다.



 



2언더파 공동 9위에는 김효주(28), 지은희(36),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 아타야 티띠꾼(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무려 14명이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이번 시즌 상금과 포인트 모두 1위를 달리는 조지아 홀(잉글랜드)도 같은 순위다.



 



1언더파 공동 23위에는 최혜진(24), 유해란(22), 김아림(28)이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보유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021년 루키 시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2023시즌 개막전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1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2019년에 이어 본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고진영(28)은 이븐파를 쳐 안나린(27)과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제니퍼 컵초(미국)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33)과 양희영(34), 신지은(31)은 1오버파 공동 51위로 출발했다. 다니엘 강, 스테이시 루이스, 제시카 코다 등 미국의 간판스타들도 동률을 이루었다. 올해 LPGA 투어 1승을 기록한 인뤄닝(중국)도 1오버파를 쳤다.



 



직전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루키 그레이스 김(호주)은 3오버파 공동 81위다. 



 



김세영(30), 이정은6(27), 이미향(30)은 4오버파 공동 98위에 위치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29)는 6오버파 공동 122위, 메이저 2승을 기록한 박성현(30)은 7오버파 공동 126위에 자리했다. 전인지와 박성현은 그린 적중 8개로 동일했고, 퍼트는 전인지가 30개, 박성현이 31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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