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포교 예방" 바이블백신센터, 22일 신천지 대성회 '반증 집회' 연다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2023. 4. 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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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22일 오후 3시 신천지의 계시록을 반박하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 반증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또, "이만희 총회장의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초대받은 신천지인들이 반증 집회 영상을 보고 신천지 계시록의 성취가 성경적으로 이룬 것인지 분별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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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백신센터 '신천지 말씀 대성회 반증 집회' 포스터.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22일 오후 3시 신천지의 계시록을 반박하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 반증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신천지가 유튜브를 통해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열고 대대적인 온라인 포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대응이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계시성취, 실상증거: 성경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다'를 반박함과 동시에 신천지가 주장하는 계시록의 허구를 드러내겠다는 계획이다.

양형주 목사는 "그동안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개신교 목사들에게 성경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와서 물어보라고 하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해왔다"며 "이만희 총회장이 주장하는 계시록을 조목조목 반증하며 돌직구 질문을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의 교리에 허구를 지적하는 '총회장님 질문 있습니다' 시리즈를 통해 연속적으로 신천지를 향해 질문을 던졌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듣지 못했다"며 "오히려 이를 시청한 신천지 신도들이 자신이 믿고 있던 신천지 교리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고 탈퇴를 결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또, "이만희 총회장의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초대받은 신천지인들이 반증 집회 영상을 보고 신천지 계시록의 성취가 성경적으로 이룬 것인지 분별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반증 집회는 1부 신천지 계시성취 실상증거 조작, 2부 이만희 총회장의 신천지 말씀 성회에 대한 강의평으로 진행된다. 

집회는 '바이블백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자세한 사항은 바이블백신센터 홈페이지(b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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