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23살 때 결혼 잘 몰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좋은 사람”[해외이슈]
2023. 4. 21. 19:0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8)이 10년전 헤어진 전 남편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6)를 언급했다.
‘어벤져스’ 기네스 팰트로(50)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구프’에서 “결혼을 몇 번 했냐”고 물었고, 요한슨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팰트로는 “아, 맞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한 사실을 잊고 있었네”라고 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데드풀' 배우와 결혼했던 요한슨은 두 사람이 "결혼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레이놀즈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결혼 2년 만인 2010년 12월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7월 이혼을 마무리했다.
앞서 요한슨은 2019년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난 23살 때 처음 결혼했는데, 결혼에 대해 잘 몰랐다”면서 “어떤 면에서는 결혼을 낭만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놀즈와 헤어진 후 2014년 프랑스 출신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다. 로맹 도리악과 이혼 후에는 현 배우자인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2021년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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