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올 영농지원 총력 추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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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가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올해 지역 영농현장에 35만명 이상의 인력을 공급한다.
충남세종농협은 20일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 청동창고에서 '2023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충남·세종 112개 지역농협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작업지원단을 활용해 33만여명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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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가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올해 지역 영농현장에 35만명 이상의 인력을 공급한다.
충남세종농협은 20일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 청동창고에서 ‘2023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충남·세종 112개 지역농협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작업지원단을 활용해 33만여명을 공급한다. 여기에 충청권 지자체·공공기관·대학교·기업·보호관찰소(사회봉사명령자)와 업무협약을 한 후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충남세종농협은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철원)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와 함께 충남세종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2500명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지역에서는 올해 부여 세도농협, 논산 연무농협, 당진 대호지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충남·세종 지역 14개 시·군과 연계해 운영하는 계절근로자 도입사업도 따로 추진한다.
또한 충남세종농협은 도시 유휴인력 등을 필요 농가에 직접 중개하는 ‘도시형 인력중개센터’ 25개소도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중개센터는 주로 농번기에 농산물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력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력 지원에 전사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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