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조원 규모 SRT 신규 고속철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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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이 1조원 규모의 수서고속철도(SRT) 신규 고속열차 사업 적격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21일 SRT 운영사인 SR로부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낙찰공고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사업비는 1조860억원으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탈고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으나, 현대로템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7100억원 규모의 코레일 KTX 고속철도 수주전에서도 우진산전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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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1조원 규모의 수서고속철도(SRT) 신규 고속열차 사업 적격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21일 SRT 운영사인 SR로부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낙찰공고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SR은 EMU-320 14편성(112량)과 차량 정비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비는 1조860억원으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탈고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으나, 현대로템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SR은 이날부터 안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24~28일 낙찰자 결정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현대로템의 최종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봤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7100억원 규모의 코레일 KTX 고속철도 수주전에서도 우진산전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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