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정찬성에 해명 "심한 체중 기복? 먹는 거엔 돈 안 아껴"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정찬성 공식 유튜브 채널

배우 고경표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밝혔다.

20일 공개된 정찬성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경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찬성은 "체육관 다닌 지 오래됐는데 운동하는 걸 본 지가 한 달이 넘었다"고 했고, 고경표는 "작품 촬영 준비 중이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체력이 너무 약해서 쉽지 않더라. 운동 끝나고 나갈 때는 기분이 좋은데 오기까지가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그레이 형이랑 같이 왔는데 저를 여기다가 입문시켜 놓고 본인은 도망쳤다. 같이 가자고 해도 '난 힘들 것 같은데?'라며 연락을 회피한다"며 "선수들 훈련하는 걸 보고 설렜고, '정찬성이다'라는 마음이 컸다. 형이 순한 얼굴인데 표정이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체중 기복이 심하다. 볼 때마다 얼굴이 다르다. 입금되면 다이어트를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경표는 "제가 프리랜서다 보니까 일할 때 아니면 논다. 다른 데는 사치를 안 하는데 먹는 거에는 안 아낀다"며 "살 빼는 방법은 술을 끊는다. 술을 안 먹은 지 좀 됐다. 운동은 수영하고, 헬스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경표는 최근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