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일 만에 단독 1위' LG, 비결은 투타 조화!
[앵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여전히 탄탄한 투수력에다 불방망이를 앞세워 616일 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G의 방망이는 뜨거웠습니다.
14안타를 터뜨리며 아홉 점을 뽑아 공동 1위였던 NC를 밀어냈습니다.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는 '복덩이' 오스틴은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2연승을 달린 LG, SSG를 제치고 616일 만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문성주 / LG 트윈스 외야수 : 중요할 때 한방씩 나오고 하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1위 LG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보다 공격력.
팀 타율 0.299로 1위를 달리면서 경기당 6.2점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이 강조하는 '뛰는 야구'로 도루도 전체 선두입니다.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지난 2월) : 공수주 전체에서 팀이 조금 더 두려움 없이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요.]
정규시즌 2위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지난해의 아쉬움을 잊고 새롭게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지난 2월) : 저희 (목표는) 우승이죠. 우승이 최종 목표고 우승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열심히 한 성과를 꼭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희정
그래픽: 우희석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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