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세계 1위 판전둥에 역전패…챔피언스 마카오 8강 탈락

김형열 기자 2023. 4. 21.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탁구 장우진(18위·국군체육부대)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장우진은 21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세계 랭킹 2위 왕추친에게 세트 스코어 3대 2(11-9 3-11 15-13 8-11 7-11)로 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탁구 장우진(18위·국군체육부대)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장우진은 21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세계 랭킹 2위 왕추친에게 세트 스코어 3대 2(11-9 3-11 15-13 8-11 7-11)로 졌습니다.

장우진은 앞서 32강,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카를손(21위), 안톤 칼베리(31위) 등 스웨덴 강자들을 연이어 쓰러뜨리고 8강에 올랐지만, 중국의 벽은 높았습니다.

장우진은 지난주 중국 신샹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대회에서도 1회전에서 량징쿤(5위)에게 져 일찍 탈락한 바 있습니다.

장우진을 끝으로 한국 선수들의 챔피언스 마카오 도전은 모두 끝났습니다.

전날 이상수(36위·삼성생명)가 16강에서 세계 1위 판전둥(중국)에게 3대 0으로 완패하며 탈락했고, 신샹 대회에서 4강 진출의 좋은 성적을 낸 임종훈(KGC인삼공사)은 이번 대회 1회전에 짐을 쌌습니다.

여자 신유빈(30위·대한항공)과 전지희(34위·미래에셋증권)는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들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