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유입 내일도 마스크 필요…낮동안 포근한 봄날씨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3. 4.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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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원한 황사는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강릉과 대구 등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21일)과 내일(22일) 사이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늘어나면서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다는 점 유의하셔야 겠는데요, 내일도 야외활동시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오늘(21일) 저녁(18~21시)까지 전남 동부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22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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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기질 나쁜 곳 많다는 점 유의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경보 및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서울 도심이 짙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여 있다. 박종민 기자

20일 발원한 황사는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강릉과 대구 등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21일)과 내일(22일) 사이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늘어나면서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다는 점 유의하셔야 겠는데요, 내일도 야외활동시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오늘(21일) 저녁(18~21시)까지 전남 동부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22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주말인 내일(22일)은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가량 낮아지고, 낮기온도 1~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요즘 기온변화가 심한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밖에 경상도 해안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지방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10도로 서늘하겠지만, 낮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며 낮동안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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