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CFO가 벤처캐피털 이끄는 까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창수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사진)가 패션 전문 벤처캐피털 무신사파트너스를 새롭게 이끈다.
올해는 투자 규모를 확대해 잠재력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킬 계획이다.
벤처 기업인 출신인 서승완 전 무신사파트너스 대표가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 CFO가 무신사파트너스 대표를 맡게 됐다.
무신사의 100% 자회사인 무신사파트너스는 잠재력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투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패션 브랜드 발굴·투자
▶마켓인사이트 4월 20일 오후 4시44분
한창수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사진)가 패션 전문 벤처캐피털 무신사파트너스를 새롭게 이끈다. 올해는 투자 규모를 확대해 잠재력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킬 계획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CFO는 지난달 말 무신사파트너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벤처 기업인 출신인 서승완 전 무신사파트너스 대표가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운영하는 피스피스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 CFO가 무신사파트너스 대표를 맡게 됐다.
한 CFO는 앞으로 무신사 CFO를 맡으면서 무신사파트너스 대표도 겸직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한 CFO는 2020년 무신사에 둥지를 틀고, 안살림을 챙겨왔다.
무신사의 100% 자회사인 무신사파트너스는 잠재력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투자한다. 지난달 기준 60여 개 패션 브랜드에 64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현재 무신사 동반성장펀드, AP&M뷰티패션펀드 등 8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신생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투자 규모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무신사파트너스가 키운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는 커버낫과 엔더슨벨, 마르디메크르디, 디스이즈네버댓 등이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이렇게 속절없이 흔들릴 줄이야…대만에도 뒤처졌다
- "노마스크 시대"…새벽배송으로 받게 했더니 '판매 폭주'
- "1조600억 몰렸다"…전기차 열풍에 '뭉칫돈' 모여드는 곳
- "1g 골드콩으로 사고 팝니다"…MZ세대 사이 뜨는 투자법
- "도넛 가격으로 끼니 해결"…미국인도 못 참는 '한국 음식' [안재광의 대기만성's]
- 팬들 앞에서 사타구니에 손…'사고뭉치' 호날두, 추방 위기
- '디올' 입던 김주애…이번엔 2만원짜리 블라우스, 왜?
- '환승연애' 정현규, 재력 이 정도? "실수로 23억 수표 버려"
- 200만 유튜버도 당했다…"피싱인줄 알았는데 전세사기"
- 노래방 여종업원에게 반한 60대 남성이 저지른 '끔찍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