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현장에 있다"…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현장애로 지원단' 출범

이현동 기자 2023. 4.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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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8000개에 달하는 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진흥원은 2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하고자 경남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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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21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지원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8000개에 달하는 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진흥원은 2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하고자 경남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도 출범했다.

이날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경남지원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경남지회 △대한민국명장회경남지회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다.

진흥원과 이들 기관은 △기업애로 자문단 공유 확대 △기업 맞춤형 연계 매칭 지원 △심층애로 사항의 전문 상담 및 전문인력 현장 방문 △유관기관간 인프라 활용 지원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상호연계 협조 등을 합의하고 현장애로 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약속했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200여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3년 내로 최대 1000명까지 인원을 늘려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현장애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산업 정책을 도출해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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