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유튜버' 웅이, '데이트 폭력 논란' 후 구독자 11만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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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 수가 현저히 줄고 있다.
21일 웅이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09만 명으로 약 11만 명 이상이 구독을 취소했다.
이에 웅이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저 맞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 있는 거 아니"라며 "현재 문제 된 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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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 수가 현저히 줄고 있다.
21일 웅이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09만 명으로 약 11만 명 이상이 구독을 취소했다.
웅이는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명 '먹방'(먹는 방송) 크리에이터다. 다양한 음식을 대량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전 연인의 집에 무단침입하고 폭행 및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유튜버임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웅이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저 맞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 있는 거 아니"라며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논란 3일이 지났지만 웅이의 추가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경찰 조사 기간에도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 작성했던 사과문도 삭제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가중됐다. 현재 웅이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조롱 섞인 댓글이 대다수다.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던 웅이가 추후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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