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미세먼지주의보 발령…8개 구 추가(종합)

조아서 기자 2023. 4. 21.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 부산시 보건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부산진·동래·금정·연제구(중부권역), 사하·북·사상·강서구(서부권역) 8개 구에 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앞서 오후 4시에는 기장군(동부권역)과 영도·동·서·중·남·수영·해운대구(남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 부산시 보건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부산진·동래·금정·연제구(중부권역), 사하·북·사상·강서구(서부권역) 8개 구에 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앞서 오후 4시에는 기장군(동부권역)과 영도·동·서·중·남·수영·해운대구(남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오후 5시 기준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중부권역 305㎍(마이크로그램·100만 분의 1g)/㎥, 서부권역 279㎍/㎥, 동부권역 406㎍/㎥, 남부권역 383㎍/㎥을 기록했다. 부산 전역은 332㎍/㎥로, 미세먼지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동풍을 타고 부산지역에 유입됐다. 이번 황사는 오는 22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