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피아니스트 김혜민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쿠르1위 입상

김인수 기자 2023. 4.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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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출신의 김혜민 피아니스트가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이어 지난 9일 카네기 홀에 위치한 Weill 리사이틀 홀에서 초청 입상자 연주회를 개최했다.

미국 카네기홀 (Carnegie Hall)은 뉴욕의 미드타운 맨해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상 수많은 유명한 음악가가 거쳐간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합천출신으로 마산제일여고를 거쳐 서울 국민대학교 예술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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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미드타운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입상자 연주

경남 합천 출신의 김혜민 피아니스트가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이어 지난 9일 카네기 홀에 위치한 Weill 리사이틀 홀에서 초청 입상자 연주회를 개최했다.

경남 합천 출신의 김혜민 피아니스트가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독자 제공


미국 카네기홀 (Carnegie Hall)은 뉴욕의 미드타운 맨해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상 수많은 유명한 음악가가 거쳐간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합천출신으로 마산제일여고를 거쳐 서울 국민대학교 예술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및 최고 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으며(mit Auszeichnung ) 수석 졸업했다.

이어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재학 시절내내 전액 장학금 수여 및 대학 조교(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며 피아노 연주 전공 및 피아노 반주 전공으로 4년 반 만에 두 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그는 미국 플린트 예술학교(Flint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시간주에 위치한 명문 예술 학교인 Interlochen Arts Academy에서 유일한 한국인 강사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인터라켄 예술학교는 미국사립유학의 대표적인 학교로 동부지역의 Walnut Hill 예술학교, 서부지역의 Idyllsild 예술학교와 함께 미국 3대 예술 보딩스쿨 중 하나이다. 1928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적인 국제콩쿠르로 이미 잘 알려진 반 클라이번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93%의 재학생들이 줄리어드 음대, 커티스 음대, 이스트만 스쿨, 버클리 음대 등 수많은 명문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그녀는 오는 8월 미시간주 Benzie Symphony 오케스트라와 함께 Corson Auditorium에서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협주곡을 연주한다.

오는 6~8월 북 미시간지역에서 피아노 솔로 리사이틀 투어가 예정돼 있다.

김혜민 씨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자, 학생들의 꿈과 함께 이루어 나가는 교육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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