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전북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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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2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의 확산, 심폐소생술 실시율 제고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두 팀은 전북을 대표해 6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발견자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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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제12회 전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2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의 확산, 심폐소생술 실시율 제고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다.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올해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6팀과 대학·일반부 7팀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해 119신고부터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의 상황을 연출했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응급처치 분야 전문가 3명이 심사했다.
심사결과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부 1위는 '의기구명 열기'팀, 일반부 1위는 '부안지킴이'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전북을 대표해 6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발견자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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