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해?' 40대 여자친구 잔혹살해 3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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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는 애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세문)는 살인 등 혐의로 A(3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3일 오전 1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여자친구 B(40대)씨의 목과 가슴 등을 3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유치장에서 자신의 머리를 나무벽에 들이받는 등 자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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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동거하는 애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세문)는 살인 등 혐의로 A(3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3일 오전 1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여자친구 B(40대)씨의 목과 가슴 등을 3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경찰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유치장에서 자신의 머리를 나무벽에 들이받는 등 자해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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