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후 첫 문학 방문' 홍원기 키움 감독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감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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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앞둔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키움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1월8일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홍 감독은 "한국시리즈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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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앞둔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키움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맞대결이다.
지난해 키움은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와 LG 트윈스를 차례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키움은 정규리그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한 SSG를 상대로 1차전을 잡아내며 기적을 쓰나 싶었지만 최종 전적 2승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11월8일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홍 감독은 "한국시리즈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정후, 안우진 등 지난해 준우승 주역이 그대로 남아 있는 키움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 8승8패로 6위에 그치고 있다.
선두 LG와 2.5경기 차 밖에 나지 않아 반등의 여지가 충분하지만 중심타자인 이정후가 타율 0.200(55타수 11안타)의 부진에 빠져 있어 쉽게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본인도 여러 생각이 있을텐데 내가 계속 거론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짤막하게 언급했다.
이날 키움은 SSG의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한다. 홍 감독은 지명타자 자리에 6년차 김수환(25)을 배치했다.
김수환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했지만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갖춘 타자다. 제물포고 2학년 시절 홈런왕에 오른 기록도 있다.
홍 감독은 "좌완 김광현을 맞아 우타자 김수환을 기용했다. 우리 팀에서 계속 성장해야 하는 선수"라며 "최근 가뭄에 콩 나듯이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데 안타는 없지만 타구 질은 좋다. 오늘 좋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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