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단에 우리 교민 철수 위한 군 수송기 급파 지시

수단 카르툼에서 진행 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 RSF의 교전 상황 악화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교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 급파를 지시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가안보실로부터 교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관련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24시간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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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한 법안들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정책위 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이 거주하는 주택이 경매나 공매되는 경우,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지방세보다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우선 변제하는 법안 등을 처리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