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박홍식 기자 2023. 4.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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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역 어린이집 75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믿고 맡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2023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가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소유한 보육전문가 1명과 영양사 근무 경험이 있는 보건전문가 1명 등 2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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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기대"

김경희(가운데) 복지기획국장이 위촉장을 주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역 어린이집 75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믿고 맡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2023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 전문가가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소유한 보육전문가 1명과 영양사 근무 경험이 있는 보건전문가 1명 등 2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5~9월까지 지역 어린이집 75곳을 대상으로 매월 10곳 이상 점검한다.

점검 분야는 건강·안전·급식·위생 등 4개 영역이며 ▲감염병 예방 관리 ▲응급조치 체계 ▲식단과 영양, 식재료 관리 ▲시설·비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과정 중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며, 어린이집 운영 중 제기된 사안은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정명수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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