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거포 인사에 깜짝 놀란 국민타자, 마스크 써서 못 알아봤네[잠실 현장]
허상욱 2023. 4.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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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타자' 두산 이승엽 감독과 '국민 거포' KT 박병호가 경기 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21일 잠실야구장에서 2023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마스크를 착용한 박병호와 이승엽 감독의 만남이 성사됐다.
0.5경기차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KT, 주말 3연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만난 양팀 선수단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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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국민 타자' 두산 이승엽 감독과 '국민 거포' KT 박병호가 경기 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21일 잠실야구장에서 2023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전 두산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도착한 KT 선수단이 하나둘씩 워밍업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김상수가 가장 먼저 나와 김한수 코치에게 인사를 건넸다. 삼성 시절 함께 동고동락 했던 스승과 제자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승엽 감독과 김상수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 감독과 인연이 깊은 김상수는 이승엽 감독의 은퇴시즌인 2017시즌 삼성의 주장이었다.
KT의 신인 내야수 류현인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류현인은 단국대 선배인 양찬열을 만나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눴다.
마스크를 착용한 박병호와 이승엽 감독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라운드로 나선 박병호는 정수성 코치, 김한수 코치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승엽 감독에게 다가가 환한 미소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연출했다.
0.5경기차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KT, 주말 3연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만난 양팀 선수단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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