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제자 치켜세운 kt 이강철 "곽빈, 패스트볼 한국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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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56) 감독이 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 곽빈(23)에 찬사를 보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이날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에 대해 "어떻게든 공략하겠다. 워낙 좋은 투수다. 그동안 kt wiz가 곽빈 공을 못쳤다"며 "두 시즌 전까진 볼넷을 얻어서 이겼는데 이제는 제구도 갖춰졌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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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kt wiz 이강철(56) 감독이 두산 베어스 우완 선발 곽빈(23)에 찬사를 보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이날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에 대해 "어떻게든 공략하겠다. 워낙 좋은 투수다. 그동안 kt wiz가 곽빈 공을 못쳤다"며 "두 시즌 전까진 볼넷을 얻어서 이겼는데 이제는 제구도 갖춰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타자들에게 눈 감으라고 해야겠다. 안타 치는 것보다 차라리 볼넷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웃었다.
곽빈은 지난 시즌 잠재력을 터트렸다. 풀타임 선발투수로 출전해 8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강력한 구위의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낙차 큰 커브가 돋보였다.
활약을 인정받은 곽빈은 비시즌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선발돼 국제 무대도 경험했다. WBC에선 비록 큰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올 시즌 곽빈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이다.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0.92로 KBO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이강철 감독은 WBC에서 곽빈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이강철 감독은 "곽빈의 하이 패스트볼은 대한민국 1등이다. 공 움직임이 너무 좋다. 상대한 타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kt wiz는 이날 경기 선발라인업으로 김민혁(좌익수)-강백호(우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현우(포수)-김상수(유격수)-정준영(중견수)-신본기(3루수)-류현인(2루수)이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배제성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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