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네이버 1인가구 돌봄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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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1일 네이버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활용, 1인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에 선정돼 금정구·남구·영도구·기장군 250가구에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TP 등은 1인가구에 고독사 예방과 고독생(生)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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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활용 정서케어 지원
부산테크노파크가 네이버와 1인가구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1일 네이버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활용, 1인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에 선정돼 금정구·남구·영도구·기장군 250가구에 빅데이터 기반 1인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TP 등은 1인가구에 고독사 예방과 고독생(生)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협력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를 통해 건강·식사·운동 등을 분석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개인 맞춤형 대화를 통한 정서 케어도 가능하다.

오는 5월부터 대상 1인가구에 주 2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이상자로 분류해 담당 공무원과 복지 담당자가 2차로 다시 확인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로 앞으로 AI, ICT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실증으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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