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1호 발령…청바지 금지 · 10분 전 자리 착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최근 전 계열사에 새로운 복장 규정을 도입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청바지는 안 돼 복장 규정에 뿔 난 직원들'입니다. 오!>
또 다른 직원도 "퇴근이 1시간도 안 남은 시점에 당장 내일부터 복장 규정이 있다는 공지가 내려왔다"며 사유는 "회장님께서 회사를 방문하시다 마음에 안 드셨다는 이유"인데 "회장님 기분에 따라 급변하는 상황이 혼란스럽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최근 전 계열사에 새로운 복장 규정을 도입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청바지는 안 돼 복장 규정에 뿔 난 직원들'입니다.
셀트리온에 다니는 직원이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진돗개 1호 발령'이라는 제목의 글은 최근 바뀐 복장 규정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로고가 큰 티나 청바지, 화려한 운동화 금지, 점심시간 종료 10분 전 자리 착석, 근무시간 카페 이용이나 개인전화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직원도 "퇴근이 1시간도 안 남은 시점에 당장 내일부터 복장 규정이 있다는 공지가 내려왔다"며 사유는 "회장님께서 회사를 방문하시다 마음에 안 드셨다는 이유"인데 "회장님 기분에 따라 급변하는 상황이 혼란스럽다"며 비판했습니다.
셀트리온 측은 "코로나로 바뀐 일상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만큼 직장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지키자는 차원"이라며, "무엇을 금지하는 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기본 수칙을 잘 따라 달라는 권고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글로벌회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두 비즈니스 캐쥬얼이다", "저런 규정 지키면 생산성 늘어나나 시대착오적이다", "최소한 복장은 갖춰야지… 규정이 싫으면 그만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호텔·클럽서 '집단 환각 파티' 마약 사범 무더기 적발…단속 어떻게 피했나
- [단독] 표예림 학폭 가해자, "사과하라" 내용증명 보내왔다 (뉴블더)
- [단독] 김유성 "피해자 주장 사실 인정하고 사과"…피해자는 "용서하겠다"
- [꼬꼬무 찐리뷰] 실수로 뚫은 가스관, 폭발해 101명 희생…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
- "故문빈, 몰라줘서 미안해요"…샤이니 멤버들의 진심 어린 위로
- [단독] 견미리 '축의금 셀프 기부' 논란이 미처 밝히지 못한 것
- 이게 단합대회?…학생 · 교사 마주 보고 '크림 핥기' 논란
- '극단적 선택' 아들 시신 훼손한 父…"마네킹인 줄 알았다"
- 수사관 착오로…카톡 '영구 제한' 당해서 업무 마비
- [뉴스딱] "이거 먹고 3kg 빠졌어요" 인플루언서 후기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