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장 설계도면 관리 AI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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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협업 서비스로 복잡한 건설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건설 전문 협업 서비스 스타트업 팀워크의 정욱찬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보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도면 등 수천 장의 문서가 생겨 필요할 때 찾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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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협업 서비스로 복잡한 건설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건설 전문 협업 서비스 스타트업 팀워크의 정욱찬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보통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도면 등 수천 장의 문서가 생겨 필요할 때 찾기 어렵다”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서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AI미래포럼(AIFF)과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망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팀워크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솔루션 ‘팀뷰’는 건설 도면 변경 내역, 현장 주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투블럭에이아이는 AI 기반 글 첨삭 서비스 ‘키위티’를 운영하고 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AI가 글의 완성도를 분석해 정량적인 평가를 하면 독서·논술 선생님이 5분 정도만에 글쓰기 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노텍은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업체다. AR(증강현실), AI 등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원격 지원,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방건동 지노텍 대표는 “해외 공장의 대형 기기에 이상이 생겨도 현장에 지원팀 파견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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