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대 전세 사기' 30대 빌라왕 구속기소

김혜린 2023. 4. 21.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일대 다세대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뒤 140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30대 남성 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를 끼고 주택을 사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0명으로부터 모두 144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대 다세대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뒤 140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30대 남성 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를 끼고 주택을 사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0명으로부터 모두 144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경찰에서 신청한 최 씨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전담검사가 직접 출석해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극 대응한 끝에 최 씨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 공범인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배후세력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