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주말 동안 황사 영향…미세먼지 더 짙어져

김규리 2023. 4.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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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돼 동쪽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강원 영동과 충북, 전남과 영남, 제주는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고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도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예상됩니다.

모레도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호흡기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북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바람이 강할텐데요. 남해안과 제주는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전주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1도, 대구 19도로 오늘과 비슷해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기온도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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