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735억원…전년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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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원가율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21일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5조5000억원의 23.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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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원가율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21일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5조5000억원의 23.7%를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 증가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17.8% 줄었다.
매출 확대 배경에 대해 현대건설 측은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되고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수주는 5조9367억원을 올려 연간 수주 목표액(29조900억원)의 20.4%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비슷한 수준인 87조6245억원으로 약 4년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 중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4571억원이며 순현금은 2조7006억원이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6.4%, 부채비율은 114.9%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 수소플랜트, 전력중개거래사업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을 확장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비경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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