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 선정돼

정예진 2023. 4.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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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나선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형회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지‧산‧학‧연‧병의 조화로 동남권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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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나선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6년까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가 이공계 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부산대학교병원]

사업기간 동안 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연구 책임자로 총 11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세부 과제는 ▲진단용 바이오마커 ▲인공지능·빅데이터 ▲혁신 의료기술 ▲혁신 의료기기 ▲국내외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창업 등이다.

사업비는 총 84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7억7천만원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연수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형회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지‧산‧학‧연‧병의 조화로 동남권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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