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리자 달려온 외제차…시민 탄 버스 앞 '칼치기'

2023. 4.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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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서울의 한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렸다가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보복 운전을 당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의 질주는 아무 죄 없는 시민들에게 흉기입니다", "버스가 들이받았으면 승객들도 다쳤을 텐데 그나마 천만다행", "그냥 추월하려던 거라고 우기면 보복 운전으로 처벌은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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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서울의 한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렸다가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보복 운전을 당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이거 보복 운전 신고 가능한가요?'입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촬영된 버스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버스 기사가 우측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외제차를 향해 경적을 울립니다.

이후 이 외제차가 가속을 하며 버스를 추월하려 하는데요.


급기야 버스가 교차로를 지나 직진하고 있을 때, 무리하게 중앙선을 걸쳐 달리며 버스 앞 1차선으로 이른바 '칼치기'를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측 오토바이와 충돌할 뻔했고 이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춥니다.

버스기사는 추돌 직전 가까스로 핸들을 돌려 피했는데요.

다행히 승객 피해는 없었지만, 버스기사는 급하게 핸들을 틀다 몸이 아파 다음날 치료를 받았다면서, 상대방을 보복 운전으로 신고할 생각이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의 질주는 아무 죄 없는 시민들에게 흉기입니다", "버스가 들이받았으면 승객들도 다쳤을 텐데 그나마 천만다행", "그냥 추월하려던 거라고 우기면 보복 운전으로 처벌은 힘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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