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가입 직장인 60% 올해 21만원씩 더 내야
양세호(yang.seiho@mk.co.kr) 2023. 4. 21. 17:33
올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21만원씩 더 내야 한다. 지난해 고물가에 더해 직장인들의 임금 수준도 높아진 까닭이다.
직장가입자 전체가 추가 납부해야 할 건보료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지난해 보수 변동을 반영해 정산한 직장가입자 건보료가 역대 최대인 3조71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매년 4월 전년에 발생한 보수 인상, 성과급 등을 반영해 건보료를 정산한다.
추가로 내야 하는 건보료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한 해 동안 물가가 오른 만큼 임금도 올랐기 때문이다. 직장가입자 건보료는 보수월액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명목임금 상승률 등이 반영되는 구조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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