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SK인천석유화학 협력, '슈퍼브레인' 인천 서구권 어르신 건강 지킨다

김재련 기자 2023. 4. 2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하여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은 로완이 개발한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30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로완의 슈퍼브레인을 지원함으로써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하여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로완


이에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은 로완이 개발한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30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인지훈련▲영양교육▲운동▲혈관 교육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게 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약 950만 명으로 20년 전인 2003년 8.23%에서 2013년 11.94%, 올해 4 월 기준 18.43%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동반하는 여러 질환 중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제가 없다. 또한 1년에 치매 환자 한 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연 2,072만 원에 달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이다.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로완의 슈퍼브레인을 지원함으로써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년간의 임상을 통해 인지능력 개선 효과, 바이오마커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을 통해 인천 서구권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