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임박, 지역 내 균형발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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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이 올 상반기 제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균형발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2차 공공기관을 앞두고 도내에서는 1차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의 안착을 위해서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내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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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희망기관 유치·지역균형 발전 '두 마리 토끼' 잡아야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이 올 상반기 제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균형발전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안에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도권 소재 150여 공공 기관이 이전 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2차 공공기관을 앞두고 도내에서는 1차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의 안착을 위해서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내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에서는 21일 '전북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 주최)가 열리는 등 지역 내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 계획 발표를 앞두고 유치 희망 기관을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연기금 중심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등 연관 기관과 함께 마사회도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다.
전라북도는 조만간 발표될 관련 용역을 토대로 유치 기관을 확정짓고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따라서 다른 시도와 경쟁을 뚫고 전북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공공 기관을 선별 유치하는 과제와 함께 지역 내 균형 발전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 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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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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