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 발대식 가져"

'사회적 소통약자의 대변인' 슬로건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정승연 시당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가져

발대식 기념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민병곤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 특별위원회 위원장, 왼쪽 세 번째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왼쪽 두 번째 이미옥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늘(21일) 오전 특별위원회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이하 국소본)의 임명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민 중 사회적 소통 소외층의 목소리를 찾아 듣고 대안을 모색해 실질적 시·구청의 지원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야 말로 모든 정치의 첫걸음”이라면서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가 보수가치 전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민병곤 국소본 위원장은 “이번 발족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는 교육, 법률 등 30·40대의 전문위원단을 구성해 새터민, 고려인, 조선족, 다문화 가정 등 이주를 통해 인천에 정착한 사회적 소통 약자층은 물론 상대적으로 권익 대변이 약했던 소상공인, 노약자, 장애인 등의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의 실질적 도움을 창출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국소본 특위 관계자는 “대시민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을 펼쳐 소통 소외층의 애로사항 등을 알리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도 합리적이고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며 “특히 조직화되지 못해 본인들의 권익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사회적 소통 약자층의 대변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대식과 함께 치러진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국민의소리듣기운동본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민병곤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수석부위원장에는 봉사단체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미옥 회장, 부위원장에는 임지섭 인천 파도TV 대표, 김경두 (사)인천산업발전위원회 간사 등이 임명됐습니다.

자문위원에는 김숙의 전 계양구의원, 교육전문위원으로는 인천교육정상화연합 김인희 사무국장, 법률전문위원으로는 김준수 아율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인터넷매체 ‘지방자치24’의 박형진 대표는 특위 홍보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실제 이주민이기도 한 김철, 김마리나, 이군 씨 등도 특위에 명단을 올렸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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