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신축 건물로 숙소 이전…"경기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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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숙소를 이전합니다.
한화 구단은 대전 동구 용전동의 이글스 맨션에서 경기장 인근 신축 건물로 선수단 숙소를 이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화에 따르면 기존 숙소는 준공 이후 30년 이상 지나면서 각종 문제가 나타났고, 구장과의 거리도 짧지 않아 급변하는 훈련 일정에 대처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는 구장 인근인 석교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을 통째로 빌려 선수단 숙소를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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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숙소를 이전합니다.
한화 구단은 대전 동구 용전동의 이글스 맨션에서 경기장 인근 신축 건물로 선수단 숙소를 이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화에 따르면 기존 숙소는 준공 이후 30년 이상 지나면서 각종 문제가 나타났고, 구장과의 거리도 짧지 않아 급변하는 훈련 일정에 대처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임대료, 관리 용역 인건비, 전기요금 등 유지 보수 이용이 늘어나면서 경영 효율도 떨어뜨려 왔습니다.
이에 따라 박찬혁 한화 대표이사는 구장 인근인 석교동에 위치한 신축 건물을 통째로 빌려 선수단 숙소를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경기장과 도보 15분, 차량 3분 거리로 훈련 시 접근성이 높습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침대, 스타일러 등 최신 가전 기구가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비용적으로도 연간 1억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숙소는 주로 저연차 선수들이 사용하는데, 이곳의 노후된 거주 환경이 경기력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숙소에 입주한 신인 내야수 문현빈은 "새 숙소는 기존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좋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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