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수공 감사 의원면직, 민주당 돈봉투 의혹 관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상임감사를 21일자로 의원 면직했다고 밝혔다.
강 상임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강 상임감사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9400만원을 살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상임감사를 21일자로 의원 면직했다고 밝혔다.
강 상임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강 상임감사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9400만원을 살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강 감사가 불법 정치자금 전달을 지시·권유하고, 지인에게서 8000만원을 직접 조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 감사는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사업가 박모씨에게서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 납품 청탁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도 있다.
강 감사는 지난 1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검찰은 19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강 감사가 증거를 인멸하고 회유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