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즉석섭취식품 판매 편의점 점검 강화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4.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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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즉석섭취식품 판매 편의점 150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고물가 시대 외식비 부담이 늘며 다양한 상품의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 출시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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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섭취식품 판매 편의점 점검. 서구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즉석섭취식품 판매 편의점 150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고물가 시대 외식비 부담이 늘며 다양한 상품의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 출시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냉장 냉동시설 정상 가동 여부 △식품 등의 기준·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진열장 등 내부 청결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과 판매 여부 등이다.

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을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기준과 규격에 대한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하며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폐기, 회수 조치 등 실시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청장은 "변화하는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구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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