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공항 도약… 태양광 발전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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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LS 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단지건설 및 운영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항부지 내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 ▲공항 시설 전력 공급 ▲공항 전력계통망과 직접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해 최대 2044년까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접 전력구매계약'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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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시협약은 공사가 지난해 2월 가입한 RE100 달성을 위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협약은 공항시설 내 재생에너지 직접 발전량을 증대하고 총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100%까지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두 회사는 ▲공항부지 내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 ▲공항 시설 전력 공급 ▲공항 전력계통망과 직접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해 최대 2044년까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접 전력구매계약'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전력구매계약'은 지난해 9월 시행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소비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직접 전력구매계약 제도를 활용해 발전단지를 유치한 것은 공공기관 최초의 사례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자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치한 태양광 발전단지는 협약기간(2025~2044)동안 387GWh에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63빌딩이 약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온실가스는 최대 18만 톤으로 추산했으며 소나무 2만6000그루를 심어 1년 동안 얻을 수 있는 효과와 같다고 부연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가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발전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국내 대표 친환경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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