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의상·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

송창헌 기자 2023. 4. 21.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이 21일 올해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군민의 상 본상에는 부문별 4명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인 권창희 회장은 30년 간 1500여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 촬영용 메이크업 봉사를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수상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권창희, 임홍균, 박일주, 국인홍 수상자.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1일 올해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군민의 상 본상에는 부문별 4명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인 권창희 회장은 30년 간 1500여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 촬영용 메이크업 봉사를 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임홍균 회장은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익명으로 2억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억여 원을 등불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2012년엔 사회복지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체육진흥 부문 국인홍 회장은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우수선수 발굴과 실전훈련을 통해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경제 부문 박일주 회장은 포도 명인으로, 고품질 포도재배 농법을 개발, 농가 소득에 이바지하고 유기농 포도 와인을 개발해 '고서와인'이라는 지역특산물로 상품화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특별상에는 ▲이명은 담양군복지재단 이사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미숙 재성남담양군향우회 부회장 ▲송진욱 ㈜효진기공 대표 ▲나경복 전 배구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FC서울,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김남현 재광담양군향우회 사무국장 등 8명이 선정됐다.

명예군민증은 서영채 한국국토정보공사 담양이사장,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 장호직 무등생태요양병원 이사장, 조규열 한마음요양병원장, 조명래 전남도립대 교무기획처장에게 수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