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문화예술공간 변신…복도갤러리 이어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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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청 청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1일 음성군청 로비에서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을 격려한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과 직원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사 복도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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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청 청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1일 음성군청 로비에서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딱딱하기만 한 관공서 건물 안에서 울려퍼진 선율은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다채로운 클래식과 드라마 주제곡과 배경음악(OST)를 들려줬다.
민원인과 군청 직원들을 잠시나마 음악의 향연에 빠져들게 했다.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연주가 흐를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을 격려한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군청 로비 음악회가 군민과 직원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두 번째 전시회도 열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협의로 사진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청사 복도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사진전은 다양한 지역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이기도 하다.
2021년에는 시·수필화전이, 지난해에는 지역작가 초대전 등이 열리는 등 청사 복도가 다양한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갤러리로 변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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