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첫 스크린 주연작 '옥수역귀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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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영화 '옥수역귀신'을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9일 개봉한 김재현의 영화 데뷔작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옥수역귀신'을 통해 스크린 활동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재현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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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개봉한 김재현의 영화 데뷔작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2011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공포 웹툰 ‘옥수역 귀신’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영화 ‘옥수역귀신’은 공포심을 자극하는 섬뜩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김재현은 나영(김보라 분)의 친구이자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우원 역을 맡았다. 김재현이 연기한 우원은 극 중 옥수역에서 의문의 사망사건을 직접 목격해 나영의 취재에 동참하면서 가장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김재현은 변화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하고, 맞닥뜨린 현실 공포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 올렸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연으로서 사회초년생의 현실적인 모습부터 깜짝 놀라는 리얼한 반응, 두려운 상황에서 목숨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함까지 극의 적재적소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김재현은 우원 캐릭터에 생일, 혈액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신만의 설정을 입혀서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밴드 엔플라잉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현은 TV 드라마, 웹드라마 주·조연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김재현은 코미디, 로맨스,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영화 ‘옥수역귀신’에서도 한층 더 성장한 기량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옥수역귀신’을 통해 스크린 활동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재현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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