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결렬...노조 "쟁의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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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 협상이 결렬돼 노조 측이 파업을 위한 쟁의 조정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 4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오늘(21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하면 중노위는 10일간 조정 기간을 거쳐 중재안을 내놓게 되며, 이마저 결렬될 경우 노조는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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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 협상이 결렬돼 노조 측이 파업을 위한 쟁의 조정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 4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오늘(21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선언문을 내고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사측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 이익 달성에도 매번 경영 환경이 어렵다며 노조 측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경쟁사보다 높은 임금인상률, 최소 6% 이상 또는 일시금 보상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노조가 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하면 중노위는 10일간 조정 기간을 거쳐 중재안을 내놓게 되며, 이마저 결렬될 경우 노조는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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