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알파시티 산학캠퍼스 '코드-알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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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1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서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지역 기업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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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1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서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지역 기업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된 '코드-알파'는 지역 SW기업이 밀집한 수성알파시티에 조성돼 SW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학·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급 SW인재 890명 양성, 산학협력 SW 프로젝트 과제 183개 지원, SW 인재 지역 정착률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지역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SW산업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참여 컨소시움은 이번에 개소한 'SW산학캠퍼스' 인프라를 활용해 SW집적단지 내 재직자 학위과정 및 지역대학 학부생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인재"이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SW인재를 적기에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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