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스트레이키즈 작곡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 된다

장진리 기자 2023. 4.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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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K팝 전문가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인재를 만난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음악 리소스 산업 국산화 진행 및 역수출을 위한 음악 리소스 공급 인력양성을 목표로 'K팝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하 '프로젝트')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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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내 최정상 K팝 전문가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인재를 만난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해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음악 리소스 산업 국산화 진행 및 역수출을 위한 음악 리소스 공급 인력양성을 목표로 ‘K팝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하 ‘프로젝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개 분야 13명의 현직 멘토가 참여한다. 스트레이키즈, 인피니트, 워너원 등과 협업한 정원규(1Take), 더보이즈, 드리핀, 로켓펀치, 엔싸인 등의 음반에 참여한 양지훈(Beatie)를 비롯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건반 연주자 최태완, 방탄소년단 일본 투어에 참여한 김진헌, 아이유, 비, 싸이, 걸스데이 등 음반을 레코딩 및 믹싱한 박혁, 아이유, 이효리, 정준일, 박원, 악뮤 등의 레코딩과 믹싱을 맡은 이창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총괄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박기영 교수는 “현재 국내 K팝 창작자 대부분이 해외 제작 음악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창작자 다수가 K팝 스타일 리소스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K팝 인기와 더불어 세계 음악시장에선 국내 음악인들의 음원 리소스를 원하고 있으나 관련 전문 인재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리소스 제작 관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나아가 본격적인 K팝 스타일 음악 리소스 구축 시스템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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