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개발호재 품은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이달 공급
21일 나눔디앤씨(시행)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84~258㎡ 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반경 10㎞ 내에 CJ제일제당 군산공장을 비롯해 총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 기업이 둥지를 튼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군산2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군산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도 지근거리에 있다. 앞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지난달 2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GEM코리아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유치에 이어 최근 2차전지 소재기업 2곳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 6년만에 최근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의 효과에 힘입어 주변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분양시장이 점차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이지만, 개발호재·합리적인 분양가 등 확실한 강점이 있는 지역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 단지들은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는 데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져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기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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