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의 자사주 300주 매입 이유는?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4. 2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가 이례적으로 최근 광주신세계 주식 300주를 매입하고 공시까지 마쳐 과연 어떤 이유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지난 7일 장내 매수를 통해 광주신세계 주식 300주를 주당 3만 3033원에 매입하고 지난 10일자로 자사주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수첩]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가 이례적으로 최근 광주신세계 주식 300주를 매입하고 공시까지 마쳐 과연 어떤 이유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지난 7일 장내 매수를 통해 광주신세계 주식 300주를 주당 3만 3033원에 매입하고 지난 10일자로 자사주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광주신세계의 총 발행주식이 800만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대표가 매입한 300주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 대표가 광주신세계의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신세계의 계열사인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통상 신세계의 상무나 전무급 임원이 발령돼 대표이사로 보임되기 때문에 과거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광주신세계 주식을 보유한 적은 없었다.

이에 대해 이동훈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와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자사주 매입 약속을 했고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광주신세계 주식을 소량이나마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 "주주총회에서 광주신세계 주식이 저평가돼 있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지는 의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광주신세계가 매장 면적 4배 확장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 가치를 높이려는 결단을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매입 주식 수가 너무 적어서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