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안전건설현장 6개소 포상…현장안전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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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안전활동 최우수 조직을 포상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안전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공단은 21일 '2022년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포상식'을 열고 안전경영 분야 최우수 본부에 대구경북환경본부 등 6개소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안병옥 이사장은 이날 현장안전경영의 하나로 우수 안전 현장 공사를 맡은 △동신건설 △우미건설 △대영에코건설 등 건설사 임직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향 토론을 하는 한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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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안전활동 최우수 조직을 포상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안전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공단은 21일 '2022년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포상식'을 열고 안전경영 분야 최우수 본부에 대구경북환경본부 등 6개소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현장에는 울진군 진복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동신건설)이, 우수 현장에는 △의성군 금성 하수관로 정비사업(우미건설) △울진군 울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대영에코건설) 등 2곳이 선정됐다. 개선우수 현장은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용성종합건설) △의령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삼우건설) 등 2곳이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한해 동안 82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운영체계 △안전행정이행 △현장운영상태 △안전사고 △자발적 노력 5개 항목을 평가해왔으며 2023년에도 현장안전 평가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이날 현장안전경영의 하나로 우수 안전 현장 공사를 맡은 △동신건설 △우미건설 △대영에코건설 등 건설사 임직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향 토론을 하는 한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토론회에선 건설공사 계획부터 시공까지 모든 참여주체별로 안전업무 수행방안을 논의했고 공단은 올해 중 건설안전 실무자 통합 가이드 마련 등을 통한 안전업무 실효성 확보 방침을 설명했다.
안병옥 이사장은 안전 취약지대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점검을 마친 뒤 "근로자와 가족, 시민의 안전할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안전수칙 이행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경영진부터 현장 일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실천하고 맞춤형 안전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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