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홀드' 따낸 SSG 이로운에 김원형 "어려운 상황인데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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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고졸신인 이로운(18)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2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를 치른다.
김원형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면 마무리 서진용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등판했다. '1점 정도는 줘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올렸는데 첫 타자를 잘 잡았다"며 이로운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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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고졸신인 이로운(18)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2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SSG는 kt wiz를 8-5로 꺾고 4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우완 선발투수로 등판한 송영진이 3이닝 3실점(2차잭) 2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으로 무너졌지만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SG에 입단한 우완 이로운은 이날 경기 SSG가 8-5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kt wiz의 핵심 타자 강백호, 앤서니 알포드, 박병호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원형 감독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면 마무리 서진용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등판했다. '1점 정도는 줘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올렸는데 첫 타자를 잘 잡았다"며 이로운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이어 "사실 처음으로 이기는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 만큼 긴장을 많이 했을 것이다. 이런 경기를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라며 향후 이로운의 활약을 기대했다.
특히 김원형 감독은 이로운의 강한 정신력을 칭찬했다. 김원형 감독은 "이로운의 정신력이 좋다. 다만 1차 지명이다보니 잘하려고 하는 마음에 탈삼진을 잡으려는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이로운에게 '타자들로 하여금 치도록 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라며 이로운의 개선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13일만에 선발 등판하는 김광현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몸상태는 문제없다. 9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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