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또 위기...파라티치 단장, 항소 실패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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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결국 사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의 활동 금지에 대한 항소에 실패해 구단 단장직에서 즉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에서 장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돼 이탈리아 축구계 내 업무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가 나서 파라티치 단장의 활동 정지 징계 범위를 전 세계 축구계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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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결국 사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의 활동 금지에 대한 항소에 실패해 구단 단장직에서 즉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에서 장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가 인정돼 이탈리아 축구계 내 업무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가 나서 파라티치 단장의 활동 정지 징계 범위를 전 세계 축구계로 넓혔다. 파라티치 단장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이후 파라티치 단장은 징계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토트넘 단장직에서 사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파라티치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많은 시간이었다. 우리는 정당한 절차를 따르도록 허용하고 싶었다. 파라티치는 축구로 숨을 쉬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연말 결과에서 요약된 것처럼 우리는 몇 달 전부터 운영 구조 조정을 시작했고 지난 주에는 모든 부서를 이끌 최고 책임자로 스콧 먼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축구 기능을 계속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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