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뼈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 편익 제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 정승일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기요금의 적기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 편익 제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 정승일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기요금의 적기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32조 6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지연되면서 불어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이례적으로 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전은 또 "한전 및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는 전기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20조 원 이상의 재정건전화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6434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정부, 수단에 위기경보 '심각' 발령‥"국민 26명 모두 안전"
- 중국, 한국의 주한중국대사 초치에 "교섭 제기"
- 여야 "전세사기 대책 법안 27일 처리"
- "미스터피자 창업주, 회삿돈을 주머닛돈처럼" 파기환송심 유죄
- 밀양 한국카본 화재 6시간 만에 진화
- 윤 대통령 지지율 4%p 올라‥일주일 만에 30%대 회복
- '진돗개 1호 발령' 회장님의 지시 "검은색 운동화만 신으세요"
- 돈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 갈림길‥"언젠가 말할 날 있을 것…"
- "힘없는 나를 린치하고 인민재판"‥판결 앞두고 억울하다는 유승준
- '마스크 쓴 캡틴' 주세종 "흥민이가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