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산업 인재 양성"…계명대, 70여개 기업과 협약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대구 미래모빌리티산업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협약 기관·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4.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가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계명대는 21일 70여개 기관·기업과 미래모빌리티산업 인재 양성에 관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대구시와 대학, 기업은 지역 미래모빌리티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의 통합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재직자 교육, 인프라와 장비 공유 등을 약속했다.

계명대는 지역 미래모빌리티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미래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이 집약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